[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김보라가 명세빈과 모녀 호흡을 맞춘다.
김보라는 tvN 새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스자들’(김지 황다은 극본, 권석장 연출)에서 부모님과 갈등을 겪으며 상처와 죄책감에 비뚤어져버린 고등학생 백서연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극중 백서연은 웃음도 눈물도 많은 평범한 소녀에서 문제아로 변해버린 인물. 엄마 역할에 명세빈이 출연을 확정한 바, 모녀 호흡에 기대를 모은다.
김보라는 “오랜만에 많은 분들에게 연기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라며 “이번 작품에서도 고등학생을 연기하게 됐다. 색다른 면을 보여드릴게 될 것 같아 스스로도 많이 기대가 된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김보라는 어린 시절부터 탄탄하게 연기 경험을 쌓았다. 드라마 ‘화려한 유횩’ ‘슴슴한 그대’ ‘엄마의 정원’, 영화 ‘삼례’ ‘시간 이탈자’ ‘미생 프리퀄’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한편 ‘부암동 복수자들’은 인기 웹툰 ‘부암동 복수자 소셜클럽’을 드라마로 재탄생시킨 드라마. 재벌가의 딸, 재래시장의 생선 장수, 대학교수의 부인까지, 살면서 전혀 부딪힐 일 없는 이들이 계층을 넘어 가성비 좋은 복수를 펼치는 현실 응징극이다. 오는 10월 11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싸이더스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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