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배우 홍은희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배우 故 김주혁을 애도하는 글을 남겼다.
홍은희는 2일 자신의 SNS에 “하나는 있겠지하고 찾았는데..”라는 말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김주혁과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주혁과 홍은희, 김종도 대표 등 나무엑터스 식구들이 나란히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홍은희는 글에서 “종일 눈물이 몇 번이나 앞을 가립니다. 가슴한구석 훅 파낸 것처럼 맘이 너무 아파요”라며 “잘가요 오빠.. 편히쉬세요”라고 적었다. 그는 이어 “종도사장님 탄부사장님 애 많이 쓰셨어요”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고 김주혁은 지난 10월 30일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2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발인이 엄수됐다. 자리에는 고인의 가족들과 소속사 관계자들, 지인들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홍은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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