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같이 살래요’가 유쾌한 주말 가족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 제작 지앤지프로덕션) 측은 13일 비하인드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배우들의 연기 열정과 눈만 마주쳐도 빵빵 터지는 즐거운 웃음이 담겼다.
아버지 유동근을 중심으로 대본을 함께 보는 4남매 박선영, 한지혜, 여회현, 금새록의 모습. 다섯 명의 배우가 대본 한 권을 펼쳐놓고 함께 의견을 주고받는 모습은 실제 가족보다 더 가족 같다. 촬영 틈틈이 대본을 다시 보며 대사를 읊어보거나, 감정을 체크하는 장미희, 한지혜, 이상우 또한 이들의 연기 열정을 짐작케 한다.
‘같이 살래요’ 촬영장에는 배우들의 호흡이 그대로 전해지는 유쾌한 웃음도 있다. 극 중에서는 보지 못했던 유동근과 장미희의 밝은 모습은 로맨스가 전개된 이후의 효섭과 미연 커플을 궁금하게 했고, 장난을 치는 여회현에게 한소리 하는 큰누나 박선영, 그리고 그 옆에서 웃고 있는 한지혜, 금새록에게는 진짜 4남매가 돼가고 있는 배우들의 케미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제작진은 “효섭네 가족만이 아니라 모든 배우들이 서로의 가족을 제일 먼저 챙긴다. 아빠와 엄마는 자식들을, 자식들은 부모님을 살갑게 챙기는 모습들이 많이 보여 분위기가 좋을 수밖에 없다”고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전하며, “시청자분들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열심히 촬영 중이다. 이번 주는 효섭과 미연의 러브라인이 진행되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라고 전해 앞으로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같이 살래요’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 KBS2 방송.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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