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해피투게더3’에서 별이 과거 박명수가 호통쳤던 ‘무스탕 5벌 사건’에 억울함을 토로하며 그 비화를 공개한다.
17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서는 가정의 달 두 번째 특집 ‘야간 매점 리턴즈’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소유진, 강주은, 별, 기은세가 출연해 남편을 휘어잡은 카리스마로 대찬 입담을 쏟아낸다. 또한 야간 매점 명예의 전당 자리를 놓고 야심찬 레시피로 치열한 야식 배틀을 펼칠 예정.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별은 박명수와 풀고 싶은 오해가 있다고 밝혀 귀를 쫑긋하게 했다. 과거 모 프로그램에서 쇼핑 절친인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과 별의 황당한 쇼핑 내역에 박명수가 노발대발했는데 바로 한수민이 별과 함께 쇼핑을 가서 한여름에 무스탕을 5벌이나 사왔던 것. 당시 박명수는 충격적인 쇼핑 내역을 보고 별에게 다신 한수민과 쇼핑을 가지 말라고 무시무시한 호통을 쳐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별은 “(한수민이) 제 무스탕 산 곳을 데려가 달라고 해서 데려간 것 뿐”이라고 뒷이야기의 서문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질세라 박명수는 “별 씨가 데려간 건 맞네”라고 일갈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그러나 별은 굴하지 않고 “제가 다섯 벌을 사라고 한 건 아니다”고 반박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치의 물러섬 없는 별과 박명수 토크의 결말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별은 남편 하하의 황당했던 프로포즈 이야기부터 못 말리는 ‘아빠 바보’ 아들 드림이와의 유쾌한 에피소드까지 모두 털어놓으며 녹슬지 않은 입담을 과시할 예정. 별과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 사이에 있었던 ‘무스탕 5벌’의 뒷이야기와 별의 내일 없는 입담은 오늘(17일) 밤 방송될 ‘해투3’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KBS2 ‘해피투게더3’는 오늘(1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KBS2 ‘해피투게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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