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배우 김부선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진실게임이 계속되고 있다.
김부선은 22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경찰서에 명예훼손 혐의와 관련해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
이날 김부선은 취재진 앞에서 “이재명은 들어라. 나는 여기까지 오길 원하지 않았지만, 진실을 말하기 위해 경찰에 왔다. 이재명은 어떤 청탁을 하고 내 딸과 나를 명예훼손을 하고, 인격살인 했는가”라고 주장했다.
거짓과 싸우겠다며, “인간 김부선은 인간 이재명을 법정에 세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부선은 경찰 출석 30여분 만에 진술을 거부하고 집으로 돌아간 것으로도 알려졌다. 변호사 입회하에 고소장을 만들어서 다시 출두하겠다는 것.
김부선은 2013년 이재명과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지난 6월 지방선거기간에 관련 내용이 불거졌다. 이재명 도지사 측은 이미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고소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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