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배우 김재용이 “오연서와 친남매보다 더 현실적인 사이”라고 말했다.
김재용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B홀에서 열린 MBC ‘하자있는 인간들’ 작품설명회에서 “극 중 오연서의 남동생 역으로 등장한다. 친누나보다 더 누나처럼 다가왔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누나가 한 명 있는데,누나에게 털어놓지 못한 말을 오연서에게 한다”며 “오연서는 종종 나를 친동생처럼 여겨 많이 혼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오연서는 “엄마의 마음으로 (김재용을) 아들처럼 키우고 있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와 외모 집착증이 있는 남자, 하자가 있는 그들의 편견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오는 11월 첫 방송 예정.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김재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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