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Mnet ‘썸바디2’가 3주 연속 비드라마 화제성 1위에 올랐다고 26일 굿데이터가 조사 자료를 공개했다.
‘썸바디2’는 연일 화제성 고공행진을 기록 중이다.
매 회 프로그램 자체 최고 화제성을 경신하며 5주 연속 화제성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TOP 10에 윤혜수(3위), 김소리(4위), 송재엽(7위)이 이름을 올렸다.
예측할 수 없는 러브라인에 깊게 몰입하여 시청하고 있다는 네티즌 반응이 다수 발생했다.
MBC ‘놀면 뭐하니?’가 배출한 트로트 신예 유산슬(유재석)이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KBS1 ‘아침마당’은 자체 최고 화제성 및 순위를 경신하며 비드라마 2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MBC가 아닌 KBS에 유산슬이 출연해 놀랐다는 시청 반응이 쏟아졌다.
비드라마 3위는 skyDrama ‘위플레이’가 차지했다. ‘위플레이’는 하성운 팬들의 열띤 응원에 힘입어 5주 연속 화제성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위는 JTBC ‘아는 형님’으로 AOA 완전체가 출연해 멤버들 간의 친밀도 높은 모습을 보여줘 호평이 다수 발생했다. 반면 펭수의 짧은 분량에는 ‘시청자를 기만하는 낚시성 연출’이라는 지적이 쏟아졌다.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 세번째 : 연애의 맛’에 출연중인 정준과 김유지가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소식을 알려 프로그램 화제성이 급상승해 비드라마 5위에 올랐다. 정준과 김유지는 나란히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5위와 6위를 차지했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에 앞날을 축복하는 의견과 큰 나이차에 눈살이 찌푸려졌다는 댓글 등 상반된 반응이 나타났다.
비드라마 6위와 7위는 MBC 프로그램이 석권했다. 6위는 ‘나 혼자 산다’로 기안84가 양치승 관장에게 PT를 받는 모습에 네티즌의 주목이 발생했다. 기안84와 양치승 관장의 케미가 좋다는 의견이 많았으며, 기안84가 출연하는 에피소드는 대부분 유쾌하다는 반응이다.
7위는 ‘라디오스타’로 엑소의 출연 예정 소식에 팬들의 높은 기대감이 발생해 전주 대비 화제성 35.81% 상승했다.
tvN ‘신서유기7’은 전주 대비 화제성 15.34% 감소하며 순위가 1계단 하락해 8위를 기록했다. ‘1박2일 전성기 때 느낌 난다’는 네티즌의 긍정적인 반응이 다수 발생했으나, 시즌7 시작 이후 ‘매번 똑같은 미션 반복이 지루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9위는 MBC ‘복면가왕’으로 만찢남이 5연승에 성공한 것에 네티즌의 관심이 발생했다. 10위는 전설의 기획안 2편이 방영된 SBS ‘런닝맨’이 차지했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19년 11월 18일부터 11월 24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85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 지난 25일에 발표한 결과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굿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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