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Mnet이 채점 오류 논란인 ‘프로듀스 101 시즌2’에 대해 제작진의 입장을 확인 중이다.
Mnet 관계자는 23일 TV리포트에 “채점 논란에 대해 현재 제작진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채점 오류 논란은 지난 21일 방송된 3회에서 등장했다. 이날 연습생들은 팀을 나눠서 그룹 배틀을 펼쳤다. 팀의 승리에 따라 개인 연습생에 3000표가 더해지는 무대여서 방출과 직결될 수 있는 중요한 배틀이다.
그런데 문제는 윤지성 팀과 박우진 팀의 ’10점 만점에 10점’ 대결에서 발생했다. 1조 윤지성 팀은 멤버가 한 명 적은 가운데 2조 박우진 팀과 대결을 펼쳤고, 전체 인원의 득표수를 합산해 44표 차이로 패배했다.
승리한 박우진 팀 멤버 각자에겐 3000표가 더해졌다. 그런데 평균 득표수로는 1조가 더 많다는 사실. 시즌1에서는 평균 득표수로 성적을 매긴 반면, 시즌2에서는 이를 지나쳐 지적을 받고 있다.
제작진이 평균 득표수로 오류를 정정하면, 1, 2조의 희비 또한 엇갈릴 전망이다.제작진의 답변에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Mnet ‘프로듀스101 시즌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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