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반지 때문에 불화설을 제기하더니, 또 반지 하나로 ‘이상무’라고 한다. 송혜교와 송중기 부부 얘기다.
4일 중국 시나연예는 ‘아스달 연대기’ 대본 리딩 현장 영상을 캡처한 사진을 보도했다. 지난 3일 tvN 측이 공개한 ‘아스달 연대기’ 대본 리딩 현장이다. 영상 속 송중기는 꾸밈없이 편안한 옷차림과 헤어로 대본리딩 현장에 참석했다.
눈길을 끈 것은 송중기의 왼손. 대본을 든 왼손 네 번재 손가락에는 결혼반지가 끼워져있다. 오른손에는 빨간펜을 들고 대본에 열중한 모습이다.
앞서 중국의 다수 매체는 송혜교가 결혼반지를 착용하지 않았다며 이혼설을 제기했다. 이에 국내 팬은 물론 중국의 송혜교 송중기 커플 팬들은 때아닌 이혼설에 분노를 표했던 바.
물론 중국 현지 매체들은 송중기 송혜교의 반지 미착용과 함께 반지 착용에도 집요하게 관심을 보인다. 송중기가 ‘아스날 연대기’ 촬영차 브루나이를 찾았을 당시에도 팬과 찍은 사진에서 결혼반지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불화설이 사그라들었다. 이번 송중기의 대본리딩 현장 속 결혼반지 착용도 중국 현지 연예 매체 메인 페이지에 배치될 정도로 이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인연을 맺은 송혜교와 송중기는 지난 2017년 10월 서울 신라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송혜교의 결혼 후 컴백작 tvN ‘남자친구’는 지난 1월 종영했으며, 송중기는 tvN ‘아스달 연대기’로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아스달 연대기’, 시나연예, 블러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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