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슈퍼주니어 규현이 뮤지컬 ‘웃는 남자’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규현은 지난 1월 9일부터 3월 1일 서울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펼쳐진 ‘웃는 남자’의 주인공 ‘그윈플렌’ 역을 맡아, 총 21회차 무대를 완성했다.
‘그윈플렌’은 지울 수 없는 웃는 얼굴을 가진 채 유랑극단에서 광대 노릇을 하는 관능적인 젊은 청년이자, 비극적 운명의 주인공이다.
규현은 특유의 익살스러운 모습과 해맑은 연기로 1막을 장식하고, 2막에서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계급 사회의 부조리함을 꼬집으며 급변하는 ‘웃는 남자’의 서사를 잘 소화했다.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규현은 “’규윈플렌’ 마지막 공연까지 무사히 끝냈습니다. 2개월간 함께 달려 주신 관객 여러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웃는 남자’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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