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마음의 소리2′ 남녀 주인공이 배우 성훈, 소녀시대 유리로 확정됐다.
9일 ‘마음의 소리2’ 측은 여자주인공 애봉이 역에 소녀시대 유리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허영지가 해당 역에 출연하기로 알려졌지만, 불발된 것으로 보인다.
소녀시대 유리는 영화 ‘노브레싱’, 드라마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 ‘피고인’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마음의 소리2’에서는 코믹 연기를 어떻게 소화할지 기대를 모은다.
크로스픽쳐스(주)는 “권유리가 수년간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연기자로서의 열정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준 바, ‘마음의 소리 시즌2’에서 색다른 변신으로 코믹 캐릭터를 새롭게 승화시킬 수 있을 거라 확신했다”며 권유리 캐스팅 계기를 전했다. 권유리는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시즌2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 애봉이 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서 성훈은 일찌감치 조석 역 출연을 확정했다.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친근한 이미지를 쌓은 그가 보여줄 연기가 기대된다.
한편, 이밖에 심혜진, 주진모, 태항호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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