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어제(26일) 열린 남북정상회담 결과 발표로 인해 지상파 방송3사 편성표에 변화가 생겼다.
27일 오전 9시, SBS는 방송 중이던 ‘생활의 달인’ 재방송을 멈추고 뉴스 특보를 시작했다. 오전 10시로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의 남북정상회담 결과 발표를 방송하기 위한 것. 그로 인해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되던 ‘동물농장’은 평소보다 한 시간 늦은 10시 40분께 방송될 예정이다.
MBC, KBS도 사정은 다르지 않다. MBC는 이날 오전 9시에 방송 예정이었던 ‘복면가왕 스페셜’ 방송을 미루고 ‘뉴스특보’를 편성했다. KBS1은 오전 9시 30분부터 뉴스특보를 편성했다. 그로인해 일요일 오전 9시에 방송됐던 ‘생방송 일요토론’은 오전 11시로 미뤄졌다. ‘이웃집 찰스’ ‘TV쇼 진품명품’은 결방된다.
한편 27일 오전 10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6일 진행된 2차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발표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MBC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