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열혈사제’ 김남길 김성균 이하늬가 ‘한밤’과 만났다.
김남길 김성균 이하늬는 SBS 첫 금토드라마 ‘열혈사제’를 통해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열혈사제’는 첫 방송부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은 바. 오늘(19일) 방송될 SBS ‘한밤’에서는 ‘열혈사제’ 배우들과의 인터뷰가 공개된다.
영화 ‘극한직업’으로 스크린을 점령한 이하늬를 두고 김남길의 폭로가 펼쳐졌다. 이하늬가 영화가 흥행할수록 드라마에 소홀해졌다고. 이에 이하늬는 “열혈사제, 파이팅!” 멘트와 함께 웃음으로 무마했다.
김남길은 사제답지 않은 다혈질 신부 ‘김해일’이 자신과 잘 맞는다고 평했다. 연기가 아니라 빙의에 가깝다는 이하늬와 김성균의 연이은 증언에, 인터뷰는 ‘김해일이 곧 김남길’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는데. 하지만 두 배우는 그만큼 김남길이 정의로운 주인공답다는 부연설명을 덧붙였다. 이어지는 칭찬에 김남길은 “회식 가자”라며 재치 있게 반응했다.
극 중 알몸으로 길거리에 쫓겨났던 김성균은 노출이 생각보다 덜 부끄러웠다고 밝혔다. 촬영장에 외국인이 많고 한국인이 적은 덕분이었다고. 또한 그는 노출 장면을 위해 촬영 전날 새벽까지 때를 밀며 준비했음을 밝혀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또한 김남길은 ‘열혈사제’ 예상 시청률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20%”라 말했다. 목표 시청률을 달성하면 ‘한밤’ 스튜디오를 찾겠다는 약속까지 더했다. 이에 이하늬는 “‘한밤’ 스튜디오에 저희 셋이 눕겠다”며 더욱 화끈한 공약을 했다.
‘열혈사제’의 유쾌한 세 배우와의 인터뷰는 오늘(19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될 ‘본격연예 한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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