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비인두암 투병으로 활동을 중단한 배우 김우빈. 최근 또 다시 그의 건강한 근황이 공개돼 화제의 중심에 섰다. 개인 일정까지, 포착됐다 하면 관심을 한몸에 받는 건 그의 컴백을 기다리는 이들이 많다는 방증으로 해석된다.
지난 13일 BNT 불교TV에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법륜스님이 지도 법사로 있는 정토회에서 개최한 봉축법요식 현장 영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화면에는 조인성과 김우빈이 나란히 앉아있는 모습이 포착돼 반가움을 샀다. 비인두암 진단 이후 활동을 중단했던 터라 오랜만에 등장한 김우빈의 모습은 단연 화제로 떠올랐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김우빈의 종교 생활에 대해 자세히 알지는 못한다. 정토회 행사 역시 조인성 씨와 평소 친분이 있는 만큼 사적으로 참석한 것 같다”고 밝혔다.
특히 이 관계자는 “김우빈은 현재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는 중이다. 앞서 본인이 팬카페를 통해 밝혔듯이 치료를 잘 마치고 주기적으로 검사를 하며 회복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고 상태를 전했다.
소속사 측은 “김우빈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건강하게 복귀하기를 희망한다”는 뜻도 덧붙였다.
한편 김우빈은 지난 2017년 비인두암을 진단받은 뒤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지난해 1월에는 팬카페를 통해 “치료를 잘 마치고 주기적으로 추적검사를 하며 회복하고 있다”고 직접 근황을 밝힌 바 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B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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