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이슬 기자] 배우 겸 감독 구혜선이 연출한 ‘미스터리 핑크’가 제11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국내경쟁작으로 선정됐다.
구혜선은 30일 자신의 SNS에 “제11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9.3~9.8. ‘미스터리 핑크’가 국내경쟁작으로 선정됐다”며 영화제 초청 소식을 알렸다.
구혜선이 연출한 단편영화 ‘미스터리 핑크’는 사랑하는 여자를 가둬 놓으려는 남자와 그를 사랑하지만 자신의 존재에 의문을 품는 여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서현진과 양동근이 주연으로 출연했다.
그간 ‘다우더’, ‘요술’, ‘복숭아나무’ 등을 연출하며 감독으로 꾸준히 활동해 온 구혜선은 ‘미스터리 핑크’의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를 통해 또 한 번 자신의 작품을 관객들에게 선보이게 됐다.
한편 최근 구혜선은 안재현과 SNS와 법무법인을 통해 이혼 원인에 대한 공방을 벌여왔다. 이후 구혜선은 배우로서 공식 활동은 없었지만 SNS를 통해 꾸준히 근황을 알리고 있다.
구혜선은 지난 27일 “전시회 수익금 2000만 원은 반려동물을 위한 기관에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고, 28일에는 소설 ‘눈물은 하트 모양’의 베스트 셀러 진입 소식에 “감사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안이슬 기자 drunken07@tvreport.co.kr / 사진=구혜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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