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엔터테인먼트사 스타디움이 글로벌 프로젝트 ‘MADE by STARDIUM’ 시작을 발표했다.
스타디움 측에 따르면 ‘MADE by STARDIUM’은 해외에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기술과 시스템을 수출하는 프로젝트다. 그동안 업계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해외 엔터테인먼트 회사와 합작해 기획 및 기술을 수출화하는 모델이다.
그 첫 번째 파트너로 베트남 정보통신부 산하 국영기업 VTC ONLINE를 택한 스타디움은 최근 웹드라마 콘텐츠 기획 제작 공급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VTC ONLINE은 한국의 게임을 베트남에 공급해 현재까지 3500억 원의 매출을 올린 회사다.
이번 계약으로 스타디움은 베트남 영상 콘텐츠 시장을 개척하고 1년에 30편 이상의 웹드라마를 공동제작 및 유통을 목표로 세웠다.
스타디움 나병준 대표는 2013년 “방과 후 복불복”이라는 웹드라마를 연예기획사로는 최초로 기획 제작한 이후 최근 ‘고벤져스’까지 다수의 웹드라마를 제작했다. 서강준, 공명, 옹성우, 차은우, 최유정, 김도연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을 배출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오래 전부터 글로벌 기술 수출 전략의 일환으로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또 “6억 5천만명의 동남아시장은 한류의 핵심 소비국가다. 이번 베트남을 시작으로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 아시아 전역으로 프로젝트를 확대할 예정이다. 글로벌 브랜드 전략을 확고히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스타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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