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고수가 ‘흉부외과’가 이전의 의학드라마와 다를 것이라고 자신했다.
20일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 SBS에서 SBS 새 주말 드라마 ‘흉부외과(최수진, 최창환 극본, 조영광 연출)의 제작발표회가 개최된 가운데, 배우 고수, 엄기준, 서지혜, 김예원이 참석했다.
고수는 “메디컬 드라마가 처음이다. 그 전에도 몇 번 제안받은 적 있는데, 지금은 건강에 관심이 생겼다. 그러다보니까 드라마가 눈에 들어오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리고 다른 메디컬 드라마를 본 적은 없다. 몇 개 봤는데, 드라마마다 담는 의도와 포커싱이 다른 것 같다. 저희 드라마 같은 경우에는 심장 이야기에 집중해서 쓴 것 같다”고 생각을 전했다. 그러면서 ‘흉부외과’에는 멜로와 정치가 없다고 덧붙였다.
‘흉부외과’는 의사로서의 사명과 개인으로서의 사연이 충돌하는 딜레마 상황에 놓인 절박한 흉부외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해 히트작 ‘피고인’의 제작진이 다시 뭉쳐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오는 27일 목요일 밤 10시 2시간 연속 첫방송 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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