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배우 오지호가 전작 ‘왜그래 풍상씨’와 ‘두 번은 없다’에서 맡은 캐릭터의 다른 점에 대해 “전작에선 진상이고, 이번엔 제비다. 외모부터 신경을 썼다”라고 말했다.
1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상암MBC에서 진행된 MBC 새 주말 드라마 ‘두번은 없다’ 제작발표회에서 감풍기 역을 맡은 오지호는 이같이 캐릭터를 비교하며 “코믹하기도 하고 속칭 제비 역할이어서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 부담감이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재미있게 잘 해보려고 외모적으로 옷도 신경썼고, 골프 티칭 프로이다 보니 골프 연습도 많이 했다”라며 “예지원 씨와도 재미있는 장면이 많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를 덧붙였다.
‘두 번은 없다’는 서울 한복판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유쾌, 상쾌, 통쾌한 사이다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2일 오후 9시 5분 첫 방송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문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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