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방송인 김구라의 화끈한 열애 및 동거 고백에 네티즌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김구라가 지난 8일 웹 예능을 통해 “여자친구와 함께 지낸다”며 밝힌 가운데,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화끈하다”, “진짜 남자답다”, “숨길 게 뭐가 있나. 멋지다”, “결혼 임박?” 등 반응으로 축하를 전하고 있다.
이날 영상에서 김구라는 “요즘 자주 가던 백반집에 안 가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제가 여자친구가 있다. 거의 식구처럼 지내다가 요즘 여자친구가 우리 집에 있다”고 동거 사실을 언급했다. 여자친구가 아침밥을 해주는 덕분에, 식당을 찾을 이유가 없다는 것.
김구라는 “백반집 사장님들과 워낙 친해서, (안 오는)나를 걱정하거나 오해할까봐 말한다. 이런 이유”라고도 민망해했다.
앞서, 김구라는 지난 1월 방송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당시 김구라는 유재석, 박명수와 근황을 나누던 중 “여자친구 생겼다던데?”라고 묻는 박명수의 말에 “혼자 살 순 없잖아”라며 시원하게 인정했다. 조심스럽게 결혼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내 나이에 결혼식은 좀 그렇지 않나. (결혼식을 해도) 극비로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김구라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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