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예능인 겸 배우 리키김이 미국 헐리우드에 진출한다.
3일 리키김의 소속사 측은 “‘정글의 법칙’, ‘오마이베이비’ 태린, 태오 아빠로 유명한 리키김은 연예계 절친인 차인표 씨와 미국 영화 ‘헤븐퀘스트, 필그림스 프로그래스(Heavenquest, a Pilgrim’s progrsss)’의 배우 및 책임프로듀서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본 영화는 존 번연의 소설 ‘천로역정’을 소재로한 액션판타지물로써, 지난 3월 리키김의 소개로 차인표와 킹스트릿픽쳐스(King Street Pictures) 대표인 댄 마크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만나 공동제작에 합의함으로써 합작이 성사됐다.
내년 봄, 전세계 개봉을 목표로 제작되는 본 영화에는 다양한 국적의 배우들을 캐스팅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패트릭 톰슨(Patrick Thopmson), 알렌 파웰(Allen Powell), 호주 피타 서전트(Peta Seargent), 멕시코 카리미 로자노(Kaleme Lozano), 페르난다 로메로(Fernanda Romero) 등이 캐스팅 됐다. 한국 배우로는 리키김이 배우 겸 책임프로듀서, 차인표가 배우 겸 공동 제작사로 참여한다.
‘헤븐퀘스트, 필그림스 프로그래스’로 해외 진출에 성공한 리키김은 앞으로도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연기활동을 할 예정이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본부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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