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아이돌 3호 커플’ 탑독 P군, 라니아 유민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지난 17일 탑독 P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앞에 떨리는 마음으로 처음 서서 인사드렸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여러분을 만나고 5년여의 시간이 흘렀네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P군은 “그 동안 언제나 저와 함께 해주시고 제가 가는 길을 응원해주시고 많은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제가 늘 힘낼 수 있었고 행복한 매일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큰 사랑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립니다”고 전했다.
P군은 “팬분들께는 어떻게 소식을 전해드려야 할까 많이 생각하고 있었고 아무래도 기사보다 먼저 말씀드리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여러분께 기사를 먼저 접하게 해드려서 놀라셨을까봐 마음이 무겁네요. 그렇지만 역시 팬분들께 직접 말씀드리고 싶어서 글을 적어봅니다”고 라니아 유민과 결혼을 알렸다.
유민과 결혼에 대해 “저의 앞으로의 생활들을 함께 하고자 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다소 이르다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더욱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 큰 책임감과 노력으로 앞으로 나아가려 합니다.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살겠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라니아 유민 역시 “먼저 공식 입장 발표 전에 탈퇴 공지가 올라온 점, 그 후 결혼 소식 또한 제가 알리기 전 기사로 접하게 되어 주변 분들께 혼란을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단 말씀 전합니다”고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유민은 “저는 여태 늘 주변을 놀랬켰었습니다. 알바만 하던 아이가 갑자기 모델이 된다며 활동을 시작했고 그렇게 모델로서 과분한 사랑을 받다가 라니아라는 새 멤버로 활동하며,걸그룹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면서 “하지만 늘 노력으로 앞서 보여드려야 했었으나, 부족한 실력에 제 스스로의 벽에 부딪혀 이겨내지 못하였고, 그렇게 탈퇴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고 그룹 탈퇴를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유민은 “저희는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가지며 함께 사계절을 지내다 이제는 뜻을 합쳐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하여 8월에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면서 “어쩌면 스스로가 떳떳하지 못하다 여기는 성공의 기준으로 쉽사리 알리지 못했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서로의 길을 더 응원하며 둘도 없는 동반자가 되어 평생을 함께하려 합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도 축하와 관심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합니다”고 P군과 결혼 소감을 전했다.
탑독 P군, 라니아 유민은 오는 8월 25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박세혁 소감 전문
안녕하세요. 박세혁입니다.
여러분 앞에 떨리는 마음으로 처음 서서 인사드렸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여러분을 만나고 5년여의 시간이 흘렀네요.
그 동안 언제나 저와 함께 해주시고, 제가 가는 길을 응원해주시고 많은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제가 늘 힘낼 수 있었고 행복한 매일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큰 사랑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팬분들께는 어떻게 소식을 전해드려야 할까 많이 생각하고 있었고 아무래도 기사보다 먼저 말씀드리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여러분께 기사를 먼저 접하게 해드려서 놀라셨을까봐 마음이 무겁네요.
그렇지만 역시 팬분들께 직접 말씀드리고 싶어서 글을 적어봅니다.
저의 앞으로의 생활들을 함께 하고자 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다소 이르다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더욱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 큰 책임감과 노력으로 앞으로 나아가려 합니다.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살겠습니다.
유민 글 전문
안녕하세요 유민입니다.
먼저 공식 입장 발표 전에 탈퇴 공지가 올라온 점, 그 후 결혼 소식 또한 제가 알리기 전 기사로 접하게 되어 주변 분들께 혼란을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단 말씀 전합니다.
저는 여태 늘 주변을 놀랬켰었습니다
알바만 하던 아이가 갑자기 모델이 된다며 활동을 시작했고 그렇게 모델로서 과분한 사랑을 받다가 라니아라는 새 멤버로 활동하며, 걸그룹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늘 노력으로 앞서 보여드려야 했었으나, 부족한 실력에 제 스스로의 벽에 부딪혀 이겨내지 못하였고, 그렇게 탈퇴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가지며 함께 사계절을 지내다 이제는 뜻을 합쳐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하여 8월에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스스로가 떳떳하지 못하다 여기는 성공의 기준으로 쉽사리 알리지 못했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서로의 길을 더 응원하며 둘도 없는 동반자가 되어 평생을 함께하려 합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도 축하와 관심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합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탑독 P군, 라니아 유민 인스타그램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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