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배우 김지훈이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에 임하는 소회를 전했다.
오늘(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의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김지훈은 이에 대해 말했다.
이날 김지훈은 “부담감이 없다면 거짓말”이라며 “흥미로운 프로그램이다. 파일럿으로 했을 때, 정규편성을 받기를 기대했다. 막상 받고나니 걱정되는 부분이 있더라”고 운을 뗐다.
김지훈은 “요즘 너무 많은 화젯거리들이 있다. 주제선정을 직접 하지는 않지만, 많은 역풍을 맞을 수도 있겠구나 싶기도 하다. 안하면 안 먹을 욕을 먹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이 부담이 안 되는 건 아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촬영 하기 전에 대본을 받고 PD님들이랑 싸운다. 나는 일반 시청자의 입장에서, 어떤 의견이 중립적이지 못하다면 중도의 입장에서 보려고 노력한다. 서로간의 피드백을 해서 수정을 해 나간다”고도 설명했다.
오늘 첫 방송. 6월까지 총 8부작이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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