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배우 김혜윤, 그룹 SF9의 로운, 배우 이재욱이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극본 인지혜 송하영, 연출 김상협)’에서 설렘 가득한 ‘꽃 청춘’ 로맨스를 선보인다.
10일 ‘어쩌다 발견한 하루’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혜윤, 로운, 이재욱의 주연 캐스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여고생 단오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본격 학원 로맨스 드라마다. 또 독특한 세계관과 10대의 풋풋한 감성을 녹여낸 대사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인기 웹툰 ‘어쩌다 발견한 7월’을 원작으로 한 청춘물이다.
그런 가운데 김혜윤과 로운, 이재욱이 주인공 은단오와 하루, 백경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어 통통 튀는 신예 3인방의 만남이 성사돼 눈길을 끈다.
김혜윤은 극 중 부잣집 외동딸인 여고생 은단오 역을 맡는다. 최근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며 2019년 가장 주목받는 신예로 떠오른 만큼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은단오의 당당한 매력과 완벽한 시너지를 발휘할 김혜윤의 저력이 기대된다.
SF9의 멤버이자 배우인 로운은 극 중 은단오로 인해 자신만의 세계에서 빠져나와 은단오에게 푹 빠진 하루를 연기한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차곡차곡 실력을 쌓아온 로운은 이번 작품으로 첫 주연을 꿰찼다. 훤칠한 키와 ‘만찢남’의 비주얼로 캐릭터와 완벽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강렬한 눈빛이 돋보이는 신예 이재욱은 은단오의 정혼자이자 오랜 짝사랑 상대인 백경 역을 맡았다. 백경은 서늘한 분위기와 빼어난 외모를 가진 치명적 매력의 나쁜 남자 캐릭터. 데뷔작부터 놀라운 임팩트를 남기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이재욱은 또 한 번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김혜윤과 로운, 이재욱 세 청춘 배우들이 톡톡튀는 로맨스를 선사할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이다.
김민지 기자 fiestaya@naver.com/ 사진=싸이더스HQ, FNC엔터테인먼트, VAST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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