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영화 ‘나쁜 녀석들:더 무비’가 독주를 이어갔으며, 월화드라마 1위 ‘웰컴2라이프’는 자체 3번째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나쁜녀석들: 더 무비’는 지난 17일 13만 657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301만 5217명으로, 개봉 7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는 ‘타짜: 원 아이드 잭’이다. 이날 5만 7603명의 관객을 기록했다. ‘나쁜녀석들: 더 무비’와 ‘타짜: 원 아이드 잭’은 같은날인 지난 11일 개봉했다. 첫 날을 제외하고, ‘나쁜녀석들: 더 무비’는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나쁜녀석들: 더 무비’는 추석 연휴에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최단 기간 200만 명 돌파라는 기록도 보유했다.
월화 드라마 부문에서는 MBC ‘월켐2라이프’가 1위를 차지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웰컴2라이프’는 4.4%, 5.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지난방송분이 기록한 4.7%, 3.9%에 비해 상승한 수치다.
특히 ‘웰컴2라이프’는 5.8%로 오랜만에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8월 6일 기록한 6.8%, 8월 5일 6.3%에 이어 높은 수치다.
이날 방송된 ‘웰컴2라이프’에서는 이재상(정지훈 분)이 윤필우(신재하)가 살인범이라는 정체를 알아챈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이재상은 목숨이 위태로운 위기의 상황에 놓였으며, 라시온(임지연 분)에게 애틋한 사랑 고백을 했다.
월화드라마 대신 방송 중인 SBS ‘리틀 포레스트’는 3.4%, 4.5%의 시청률을 보였다. KBS 2TV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3.3%, 3.6%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음원은 볼빨간사춘기의 독주다. 17일 오전 7시 멜론차트 기준, 볼빨간 사춘기의 ‘워커홀릭’은 1위를 기록하며 8일 연속 정상을 지켰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 사진=영화, 드라마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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