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럽스타그램 폭발…“코로나19로 지친 요즘, 긍정의 에너지 되길”

[TV리포트=김풀잎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남자친구와의 럽스타그램을 대 방출하며, 애정을 자랑했다. 

조민아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자친구와 커플룩을 입은 사진을 올리고는 “만난 다음 날 담배를 끊었고, 내가 마시는 술로 갈아타주었고, 그 좋아하던 술도 이젠 스스로 절제해서 마시게 되었다”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어 “놓았던 일을 몇 십 배로 열심히 하면서 우리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내 남자. 나를 만나 삶의 목표가 생겼고 행복한 매일을 지켜내기 위해 열심히 살아야겠다며 살아온 모습을 긍정의 방향으로 이끌고 있는 세상 멋진 내꺼”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당신이 내 남자라서 내가 당신 여자라서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애정을 듬뿍 과시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너무 배려하는 바보 같은 저와 너무 이야기를 안 하는 내꼬 왕자님은 지금껏 싸운 적은 없지만 2주에 한 번 텀으로 왔던 현실 커플 문제를 현명하게 극복해내며 보다 견고해졌고 더 많이 사랑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팬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두려움에 떨며 지쳐있는 요즘, 제가 전해드리는 저희의 예쁜 소식들이 잇님들께 다소나마 긍정의 에너지가 될 수 있길 바라본다”고도 희망했다. 

이와 함께 “내가 있을 때 아프라” 등의 달콤한 메시지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 1월 열애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