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엠버가 악의적인 루머와 댓글에 분노했다.
엠버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추측은 그만두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더 이상 친절하지 않을 것이다. 날 증오하는 이들이 왜곡해서 말하는 것에 설명하기 위해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 것”이라며 경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나를 믿든 믿지 않던 상관하지 않는다. 내가 싫다면 언 팔로우를 하라. 나는 단지 BLM(Black Lives Matter)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을 뿐이다. 진지한 대화를 나누지 않을 거면 더 이상 오지 마라”며 “난 임신하지 않았으니 그 입 닫으라”고 강하게 덧붙였다.
엠버는 지난 29일,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에게 목이 졸려 사망한 것과 관련 인종차별 반대 캠페인에 동참하는 뜻을 밝혔고, 이 때문에 일부 해외 네티즌들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엠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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