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지수 인턴기자] 배우 송혜교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4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을 맞아 중국 중경임시정부청사에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다.
서경덕 교수 측은 10일 이같이 밝히며 “지난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1만부 기증에 이어 추가로 1만부를 더 기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증한 안내서에는 중경임시정부에 대한 전반적인 역사와 임시정부의 이동경로가 한국어와 중국어로 소개돼 있다.
서경덕 교수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금까지 송혜교 씨와 함께 17번째 안내서를 발간하게 됐다. 한류스타로써 국가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정말 좋은 선례를 만들어 주고 있다”고 밝혔다.
송혜교와 서경덕 교수는 지난 3월 봉오동 전투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주립과학도서관에 홍범도 장군 대형 부조작품을 기증했다.
홍지수 인턴기자 jsfire120@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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