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KBS2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에서 일편단심 순정남 정윤재를 연기한 송원석이 종영을 맞아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송원석은 첫 주연작인 ‘꽃피어라 달순아’에서 순정남 정윤재로,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서 위기에 맞서는 모습을 연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끈끈한 애정이 돋보이는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 종영을 아쉬워하는 시청자의 마음을 달래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반년이 넘는 시간동안 함께 해온 배우와 스태프들의 소중한 순간이 차곡차곡 담겨 있다. 특유의 대범함과 모범신인의 자세로 촬영장의 분위기메이커로 활약했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송원석은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첫 주연작으로 부담스러웠지만 연기를 하면서 가장 많은 공부가 되었던 작품”이라며 “내 맘같이 되지 않는 연기에 화도 나고 자괴감에 빠지는 순간들도 있었지만 7개월이 넘는 시간을 되돌아보니 연기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게 해 준 원동력이 되었습니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또 “항상 물심양면 도움주신 감독님 스태프, 배우들 드라마를 아껴주신 시청자 분들 덕분에 정말 즐거웠고 힘든 시기 많은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무엇보다 값진 7개월 이렇게 만난 인연들도 모두 가족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많은 도움 속에 함께 하는 소중함을 느꼈습니다. 많은 부분에서 성장할 수 있게 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라며 제작진은 물론 시청자에게까지 진심어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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