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빅뱅 승리가 빌보드 라디오 차이나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계획을 밝혔다.
중국 첫 주연작 홍보를 위해 최근 홍콩을 찾았던 승리는 빌보드 라디오 차이나와 유창한 중국어, 영어를 이용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인터뷰에서 승리는 자신의 음악적 방향성을 예고했다.
승리는 “(EDM으로) 리퀴드 스테이트, 텐센트뮤직, 소니뮤직과 컬래버를 했다. 많은 중국 아티스트들과 합작을 하고 싶다”며 “아시아 음악은 확실히 글로벌화되고 있으며, 나도 거기서 역할을 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그는 “요즘 사람들은 음악을 듣는 취향이 빨리 변한다. 어제는 좋았다가, 오늘은 싫어한다”고 분석하며 “(EDM, 힙합, 케이팝 등 다양한 장르를) ‘잘 섞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솔로 앨범 준비에 대해 “많은 팬들이 내 솔로를 듣고 싶어 한다. 특별한 것을 하고 싶고, 내 에너지를 팬들에게 주고 싶다. 올해 내 솔로 앨범은 매우 멋질 것이다. 좋은 곡들이 정말 많다. 기대해주길 바란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앨범 외 2018년 계획을 묻는 질문에 승리는 “중국에서 콘서트를 열고 싶다. 곧 솔로 콘서트로 만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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