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이서원이 성추행 논란으로 ‘뮤직뱅크’에서 하차한다.
17일 KBS2 ‘뮤직뱅크’ 측은 “MC 이서원씨와 관련된 사건보도 이후 사건의 사실관계를 소속사 등을 통해 확인하였고, 그에 따라 이서원씨의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뮤직뱅크’ 측은 “당분간 뮤직뱅크는 기존 MC인 솔빈씨와 함께 짝을 이룰 스페셜 MC를 다양하게 섭외하여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뮤직뱅크’ 측은 “매주 뮤직뱅크 무대를 통해서 팬들을 만나기 위해 땀 흘려 준비하는 케이팝 아티스트들과 그들의 무대를 기다리는 시청자들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뮤직뱅크 제작진은 프로그램 정상운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이서원은 지난 달 동료 여성 연예인 A 씨를 성추행하고 흉기를 이용해 협박한 혐의(강제 추행 및 특수 협박)로 입건 됐다. 현재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된 상황이다.
다음은 뮤직뱅크 공식입장
안녕하십니까. 예능프로그램 ‘뮤직뱅크’ MC 이서원씨와 관련, 뮤직뱅크의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뮤직뱅크 제작진은 MC 이서원씨와 관련된 사건보도 이후 사건의 사실관계를 소속사 등을 통해 확인하였고, 그에 따라 이서원씨의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했습니다.
당분간 뮤직뱅크는 기존 MC인 솔빈씨와 함께 짝을 이룰 스페셜 MC를 다양하게 섭외하여 진행할 예정입니다.
매주 뮤직뱅크 무대를 통해서 팬들을 만나기 위해 땀 흘려 준비하는 케이팝 아티스트들과 그들의 무대를 기다리는 시청자들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뮤직뱅크 제작진은 프로그램 정상운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이서원(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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