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여배우 배해선, 배우 강태성, mc 이상민이 프로 짐꾼러 자리를 두고 치열한 삼파전을 펼쳤다.
오는 12월 8일(토)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할 말 있어, 오늘’에서 최정윤의 할 말 지목 상대로 강태성과 배해선이 출연했다. 배해선은 첫 등장부터 보따리 4개를 들고 오며 심상치 않은 포스를 풍겼는데 물티슈를 찾는 강태성에게 물티슈 꾸러미를 건네 최정윤과 강태성을 당황시켰다. 이에 그치지 않고 각기 다른 크기의 거울들, 비상약, 충전기, 사과즙, 양말 등 휘황찬란한 짐 보따리를 풀어냈다. 또한 “옛날에는 망치와 드라이버도 갖고 다녔다”라고 밝히며 4차원 엉뚱 매력을 발산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맞서 배우 강태성도 국어사전을 꺼내 보이며 배해선의 프로 짐꾼러 자리를 위협했다. 배해선의 짐꾼러 자리를 위협하는 또 다른 경쟁자는 바로 MC 이상민이었다. 배해선의 가방을 본 이상민은 “나한테는 안 돼”라며 자신의 뷰티 가방을 공개해 출연진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내장지방 개선제를 시작으로 각종 영양제, 막힌 코 뚫어주는 비염 밴드, 1시간 이내 치아미백이 가능한 약 등 희귀한 제품들이 들어있는 가방을 공개해 프로 짐꾼러 삼파전에 불을 지폈다. 과연 프로 짐꾼러의 타이틀은 누구에게 돌아갔을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최정윤은 강태성&배해선을 찾아가 평소 전하지 못했던 ‘할 말’을 전했다. 이후 클라이밍 센터를 찾은 세 배우는 화려한 몸 개그를 선보이며 예능 신고식을 톡톡히 치렀다. 또한, 앤틱하고 낭만적인 LP 바에서는 뮤지컬 배우 출신 배해선의 특별 공연까지 공개된다. 이를 지켜보던 MC 이상민은 “배해선 씨랑 밖에서 술 한잔하고 싶다”라며 사심을 드러냈다고.
예능계 프로 짐꾼러 배해선, 강태성, 이상민의 핫 잇 템 공개와 예능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배해선과 강태성의 맹활약은 오는 12월 8일(토) 오후 7시 50분 MBC에브리원 ‘할 말 있어, 오늘’에서 공개된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MBC에브리원 ‘할 말 있어,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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