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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크레이지 러브’ 김재욱VS정수정VS하준, 미친자들의 전쟁이 시작됐다

‘크레이지 러브’ 김재욱VS정수정VS하준, 미친자들의 전쟁이 시작됐다

이혜미 기자 조회수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김재욱, 정수정, 하준, 미친자들의 전쟁이 본격화된다.

KBS 2TV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에서 변화하는 관계 속에서 피어나고 있는 로맨스뿐 아니라 흥미를 끄는 소재는 바로 노고진(김재욱), 이신아(정수정), 그리고 오세기(하준)가 각자의 목적을 위해 서로를 속고 속이는 연기를 한다는 점. 고진과 신아의 목적은 드러났지만, 아직까지 세기는 왜 진짜 얼굴을 숨기고 있는지 밝혀지지 않았다. 쇼타임을 끝내고 본격적인 전쟁이 예고된 이유다.

#. 김재욱, 잡는다 진범. 아이큐 190 천재 기억상실 연기

찢어지게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낸 노고진(김재욱)은 가난으로 부모님과 할머니를 잃었다. 그래서 그는 돈 때문에 더 이상 슬픔을 겪지 않으리라 다짐하면서 미친 듯이 일했다. 그래서 돈과 관련된 문제 앞에서는 차갑기가 이를 데 없었고, 그래서 주변에는 항상 적이 넘쳐났다. 때문에 자신을 위협하는 수많은 살인 예고도 가벼운 장난으로 무시했다.

하지만 그 의문의 인물이 세기라면 다른 차원의 이야기였다. 고탑(GOTOP) 교육에 전재산을 털어 넣고, 밤낮으로 동고동락한 세기가 뺑소니 사고를 당해 피를 흘리며 쓰러진 자신을 보고도 외면했다. 고진이 알레르기 쇼크를 감수하면서까지 기억 상실 연기를 멈출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세기가 진짜 자신을 위협하는 최종 보스인지,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알고 싶어서다.

#. 정수정, 복수할 거야! 살벌한 피앙세 연기

이신아(정수정)는 강단에 서겠다는 꿈 하나만 바라보며 청춘을 바쳤다. 고탑(GOTOP)교육에 입사해 염라대왕 할애비가 와도 못 버틴다는 고진의 비서직을 견딘 이유도 그 꿈 때문이었다. 하지만 시한부 선고에 자신을 괴롭힌 고진에 대한 복수심이 불탔고, 가짜 약혼녀 연기를 시작했다.

문제는 뇌종양 진단이 오진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 동시에, 고진 역시 기억 상실이 아니라고 커밍아웃 했다는 것. 더 큰 문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질 계약에 따라 계속 약혼녀 연기를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연기를 하다 보니, 현실과 가상의 경계에서 혼란을 겪을 줄이야. 신아는 연기로 했던 키스도, 포옹도, 감정까지도 혼란을 느끼고 있는 중이다. 심지어 고진은 “연애하자”라며 자신에게 직진해왔다. 과연 신아가 연기를 끝내고, 진짜 로맨스로 고진과 손잡을지 기대를 심는 대목이다.

#. 두 얼굴의 하준, 다정의 아이콘 → 배신 아이콘?!?

냉철한 고진과 달리 ‘인성’, ‘매너’까지 갖춘 다정의 아이콘 하준이 드디어 진짜 얼굴을 드러냈다. 누구보다 고진을 챙기던 그의 행동이 모두 연기였다는 사실. 교통사고를 당해 쓰러진 고진을 보고도 차갑게 돌아섰고, 의심을 해결하기 위해 복숭아를 먹여 알레르기 실험을 하는 등 그를 위험에 빠트렸다.

경쟁사 일품에듀 대표 박양태(임원희)를 포섭, 고진이 6개월이나 공들인 인수 합병 계약을 망가뜨릴 계획도 세우고 있다. 스파이 마은정(백현주) 실장을 시켜 고탑 조교들의 파업을 유도했고, 심지어 고진의 첫사랑 백수영(유인영)에게 접근, 신아와의 약혼 관계가 좀 이상하다는 밑밥을 뿌리기도 했다. 그의 배신에 얽힌 사연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이토록 치밀하게 위기를 만들어내고 있는 걸 보면,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을 것이란 추측만이 가능하다. 그가 고진을 위협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회를 거듭할수록 궁금증이 폭발하고 있다.

살인을 예고 받은 개차반 일타 강사와 시한부를 선고받은 그의 슈퍼을 비서가 그리는 달콤 살벌 대환장 크레이지 로맨스 ‘크레이지 러브’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아크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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