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다시 만난 세계’ 안재현이 드라마를 향한 기대감을 전했다.
안재현은 SBS 새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이희명 극본, 백수찬 연출)에서 정정원(이연희)이 일하는 레스토랑의 오너이자 셰프 차민준으로 분해 시청자와 만날 준비에 한창이다.
지난 2014년 방송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데뷔한 안재현은 이후 ‘너희들은 포위됐다’에 출연, 오랜만에 ‘다시 만난 세계’를 통해 SBS 드라마 나들이를 하게 됐다.
그는 “데뷔한 방송사에 오랜만에 다시 오게 되니까 익숙하면서도 편하다. 대본 리딩 때도 많은 스태프들과 정말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라며 “촬영을 시작하고 나서는 금세 다음 촬영이 기다려질 정도”라고 말했다.
최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드라마와는 또 다른 모습을 드러낸 안재현. 그는 “민준 캐릭터를 시청자들께서도 편안하게 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부디 우리 드라마, 그리고 민준도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부탁했다.
한편 ‘다시 만난 세계’는 열아홉 살 청년 해성과 서른한 살 여자 정원, 12년 나이 차이가 나는 동갑 소꿉친구 남녀의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다. 안재현 외에 여진구 이연희 정채연 김진우 등이 함께한다. 현재 방송 중인 ‘수상한 파트너’ 후속으로 오는 19일부터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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