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방송인 이수근의 예능감이 ‘정글’에서도 빛났다.
이수근은 SBS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 후발대 멤버로 나섰다. 멤버들에게 활력을,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 중이다.
지난주 방송된 ‘정글의 법칙’에서 코모도 편의 후발대로 첫 등장한 이수근은 ‘플로레스 섬’에서 ‘호빗처럼 살아보기’라는 생존 미션을 받았다. 등장부터 ‘이수근의 정글의 법칙’이라고 말 문을 연 그는 자연스럽게 화면의 중앙에 위치했다. 틈틈이 남다른 입담과 능청스러운 콩트로 그동안 진중함이 가득했던 정글의 분위기를 단숨에 바꾸어 놓았다.
또한 이수근은 몸 사리지 않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병만 족장의 절친’ 타이틀을 가진 그답게 멤버들과의 생존에 미리 대비하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 것. 이제 막 시작된 코모도 편 후발대가 전해 줄 이야기 속에서 족장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모범 정글맨으로서의 그의 활약을 짐작게 한다.
물오른 예능감의 선두주자로 손꼽히고 있는 이수근은 정글에서도 변함없이 유쾌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즐거움을 선사하는 ‘천상 예능인’으로 자신의 진가를 다시 한 번 입증하는 중이다.
‘아는 형님’부터 ‘정글의 법칙’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예능 프로그램을 넘나들며 안방극장까지 생생한 즐거움을 전하고 있는 이수근. 그가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기대와 관심이 뜨겁다.
이수근이 출연하는 ‘정글의 법칙’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정글의 법칙’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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