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사랑의 온도’ 서현진이 드라마 부문 화제성 순위 1위 자리를 지켰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대표 원순우)에 따르면, 드라마 부문에서는 SBS 월화극 ‘사랑의 온도’ 서현진이 2주 연속 1위를 지켰다. 극중 호흡 맞추고 있는 양세종은 지난주 보다 순위가 한 계단 하락해 3위(▽1)였다.
2위를 차지한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수지(▲1)는 직진녀 매력을 선보이며 화제성 순위가 한 계단 뛰어 올랐다. 이종석은 순위 변동 없이 4위 자리를 지켰으며 극중 홍주와 예지몽으로 얽혀 있는 우탁 역으로 열연 중인 정해인(▲37)은 네티즌의 주목을 받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5위는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의 신혜선, 7위는 박시후(▲33)가 차지했다. 극중 신혜선이 자신과 관련한 출생의 비밀을 박시후에게 털어놓으며 높은 몰입과 긴장감을 선사한 전개로 네티즌의 호평을 받았다.
시청자들 마저 과거로 돌아가고 싶도록 만드는 KBS2 ‘고백부부’의 장나라(▽1)가 6위, 손호준이 9위(▲2)였다. ‘마녀의 법정’에서 사이다 같은 속 시원한 캐릭터와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표현해내는 정려원은 전주 대비 19계단 상승,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비드라마 부문 1위는 JTBC ‘뭉쳐야 뜬다’를 찾은 게스트 트와이스가 차지했다. 네티즌은 멤버들의 순수하고 엉뚱한 매력이 큰 재미를 선사했으며 김용만 외 3인과 조화로운 호흡을 선보였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여행지 ‘다낭’ 역시 4위를 기록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을 증명했다.
솔직한 매력으로 형님학교를 접수한 ‘아는 형님’의 하연수가 2위, 윤정수가 9위였다. 3위는 SBS ‘파티피플’의 박진영이 지난주 대비 9계단 상승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네티즌들은 타 음악프로그램과 차별화를 둔 점을 높이 평가했으며 시즌2를 기대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5위는 tvN ‘신혼일기2’에서 사랑꾼 남편의 면모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방송인 오상진(▲6)이, 거침 없는 입담과 제빵실력을 뽐낸 아내 김소영(▲3)은 10위를 기록했다.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호화로운 일상을 가감 없이 공개한 래퍼 도끼가 6위, 함께 슈퍼카에 오른 ‘궁상민’ 이상민은 7위에 올랐다. 9위는 JTBC 새 예능 ‘전체관람가’에서 MC로서 합격점을 받은 문소리였다.
본 조사는 2017년 10월 16일부터 10월 22일까지 방송중이거나 방송예정인 드라마 32편의 출연자 387명, 비드라마 196편의 방송 출연자 또는 방송에서 다룬 주제 2,797건(명)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조회 수를 통해 분석하여 17일에 발표한 결과이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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