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고백부부’ 하병훈 PD가 장나라의 동안 미모를 극찬했다.
하병훈 PD는 13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한 카페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종영한 KBS2 ‘고백부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장나라는 인터뷰에서 스무살 연기를 한 것에 대해 “감독님 덕분이다. 후반 작업의 힘”이라고 하병훈 PD의 공으로 돌렸다.
이 말에 하병훈 PD는 “전 아무 것도 안했다. 사실 걱정 했다. 38살 인데 20살 연기를 하는 게 ‘될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솔직하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주변 사람들이 ‘장나라 씨가 진짜 그렇게 동안이니?’라고 물어본다. 그럼 저는 ‘너무 동안이다’고 한다. 찍으면서 느낀 것은 스무살이 더 잘어울렸다. 스무살처럼 보였다. 캠퍼스 연기를 하는 데 학생들과 잘 어울렸다”고 칭찬했다.
또한 하 PD는 “사실 후반 작업 팀을 준비했었다. 주름이나 그런 것을 보호차원에서 해드리려고 했다. 그런데 안해도 될 것 같아서 안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장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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