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가수 겸 뮤지컬배우 이하린이 3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합류하며 다시 한번 대중을 만나게 됐다.
이하린은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애슐리의 아내 멜라니 해밀튼 역을 맡았다. 멜라니 해밀튼은 스칼렛 첫 남편인 찰스의 여동생이자 겸손하고 정숙한 성품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여성이다. 이하린은 멜라니 해밀튼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흥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캣츠’, ‘지킬 앤 하이드’에서 인정 받은 뮤지컬 배우 브래드 리틀의 첫 연출작. 제라르 프레스귀르빅과 함께 한국 공연의 연출가로 투입돼 무대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이하린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하린은 이번 뮤지컬을 통해 관객, 대중들에게 흥미와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밤낮 가리지 않고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하린은 뮤지컬 출연에 앞서 인기리에 종영한 뮤지컬 공개 오디션 ‘캐스팅콜’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무려 1,200: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TOP6에 진출, 실력을 발휘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멜라니 해밀튼 역을 맡은 이하린은 6월 1일 8시 첫 공연을 시작한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7월 29일까지 공연이 진행될 예정.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예스24에서 할 수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주)쇼미디어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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