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남자친구 폭행설에 휘말린 걸 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가 병원에 입원 중인 가운데, 남자친구의 신상털기로 인한 2차 피해가 우려된다.
구하라의 남자친구 폭행설은 지난 13일 관련 내용의 지라시가 온라인에 퍼지며 일파만파됐다. 그리고 이는 경찰 확인에 의해 일부 사실로 밝혀졌다.
지라시 내용을 통해 구하라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A씨는 1990년생 헤어디자이너라는 신상도 공개됐다.
그러나 현재 네티즌들은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A씨의 정보를 근거로 구하라 남자친구에 관심을 쏟아내고 있다. 특정 인물로 압축돼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앞서 구하라 남자친구 A씨는 구하라에게 이별을 통보하자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구하라는 쌍방을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입장이 팽팽하게 엇갈리는 것.
구하라와 A씨 모두 경찰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14일 구하라가 전날의 상처로 인해 입원 중인 사실이 공개됐다. 회복 후 경찰 조사에 임할 예정이라고 소속사를 통해 밝혔다.
경찰은 구하라와 남자친구 A씨의 소환 일정이 협의가 되지 않을 경우 출석요구서를 발송할 방침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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