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워너원 출신 하성운이 솔로가수로 나서며 성적에 대한 부담을 떨쳐냈다고 밝혔다.
하성운은 27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솔로앨범 ‘My Moment’ 발매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하성운은 타이틀곡 ‘BIRD’와 수록곡 ‘문득’ 무대를 준비했다.
그룹 핫샷으로 데뷔했던 하성운은 2017년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제데뷔하며 주목받았다. 지난 1월 활동을 끝낸 하성운은 한달 만에 솔로앨범을 발매하며, 새로운 시작에 나섰다.
워너원 앨범으로 거둔 성과로 비교받게 될 하성운. 이와 관련해 하성운은 “성적보다는 제가 하고 싶은 음악을 알려드리는 것에 신경을 썼다. 성적이 좋으면 더 좋지만, 제가 좋아하는 음악을 대중이 좋아해줄지 궁금증을 생각하면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활동을 하면서 ‘하성운이라는 가수는 이런 음악을 원하는 구나’라는 생각을 해주시면 좋겠다”는 바람도 덧붙였다.
새 타이틀곡 ‘BIRD’에 대해 하성운은 “제가 새로 다시 태어나서 정상으로 날아가자는 의미를 갖고 있다”면서 “가장 공들인 곡은 ‘문득’이다. 앞서 졸업공연으로 보여드렸지만, 살짝 수정해서 냈다. 그래서 더 애착이 간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 활동을 통해 음악프로그램 1위를 목표로 세운 하성운. 1위 공약을 묻자 “제가 진짜 새가 될수는 없지만, 새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해보겠다”고 답했다.
하성운의 첫 솔로앨범은 오는 28일 발매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문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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