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과 남지현이 드디어 커플이 됐다. 커플이 되자마자 애정행각을 쏟아내는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남지현의 애교 가득한 ‘깜짝 뽀뽀씬’의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돼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SBS 수목 드라마 스페셜 ‘수상한 파트너’(권기영 극본, 박선호 연출)는 19일 이제 막 커플이 된 노지욱(지창욱 분)과 은봉희(남지현 분)의 커플 성사 기념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 변호사 노지욱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변호사 은봉희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심장쫄깃 개미지옥 로맨스 드라마.
지난 15일 방송된 23, 24회에서 봉희가 지욱의 간절한 마음을 받아들였다. 드디어 지욱과 봉희가 연인 사이가 된 것. ‘수상한 파트너’ 제작진 측은 두 사람이 커플이 된 기념으로 알콩달콩한 커플샷이 대량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공개된 사진에는 커플이 된 1일 차에 봉희가 지욱에게 깜짝 뽀뽀 애교를 선사하는 장면이 담겨있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봉희의 뽀뽀는 지욱뿐만 아니라 방송을 보던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들었다 놨다 하며 설렘을 안겼던 상황.
촬영 현장에서도 지창욱과 남지현은 드라마 속 지욱과 봉희처럼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뽀뽀씬 리허설 도중 지창욱의 개구진 장난에 남지현이 웃음을 터트리는 등 화기애애한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지난 방송에서 지욱은 비 오는 날 봉희를 마중 나가 우산을 씌워주고, 자신은 한쪽 어깨가 다 젖는데도 봉희가 비를 맞지 않도록 우산을 기울이는 속 깊은 배려를 보여줘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했다. 실제 현장에서는 지창욱과 남지현이 촬영을 기다리는 동안 함께 우산을 쓰고 햇빛을 피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친밀한 모습이어서 눈길을 끈다.
‘수상한 파트너’ 제작진은 “모두가 소원하던 대로 지욱과 봉희가 드디어 커플이 됐다”면서 “커플이 되자마자 예상치 못한 ‘깜짝 뽀뽀씬’으로 모두를 심쿵하게 만든 지봉커플이 앞으로는 또 어떤 레전드 장면을 만들어낼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수상한 파트너’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SBS ‘수상한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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