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와 야구여신”…류현진♥배지현 2년열애→내년 결혼[종합]

[TV리포트=김수정 기자] 류현진과 배지현이 결혼한다. 

배지현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13일 공식입장을 통해 “두 사람은 류현진 선수의 시즌 경기가 끝난 후 결혼하는 것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메이저리거 류현진(LA 다저스) 선수와 스포츠 아나운서 배지현은 동종 업계에서 만나 2년간 만남을 이어왔다. 야구계 스타와 야구 여신 커플이 탄생하게 된 것. 두 사람은 류현진의 내년 시즌이 끝난 후 결혼할 전망이다.

류현진은 2006년 한화이글스 입단 후 한국프로야구 통산 98승,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등 맹활약을 펼쳐왔다. 2013년에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LA 다저스 선발투수로 5년째 활약 중이다. 13일 현재 통산 33승이다.

배지현은 1987년생으로 류현진과 동갑이다.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SBS스포츠를 통해 방송인으로 데뷔, 2014년부터 MBC스포츠플러스에서 활동하며 야구 여신으로 불리고 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