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박명수의 아내로 ‘싱글와이프’에 출연 중인 한수민이 아름다움에 대해 말했다.
24일 ‘Already Awesome, 원더우먼페스티벌2017’ 무대에 오른 한수민은 피부 관리 비법 꿀 팁들을 전했다.
이날 한수민 씨는 “요즘 화장품 라인들이 굉장히 다양하게 나오는데 피부에는 최소한만 발라주는 것이 가장 좋아요. 기본적으로 모든 화장품 제품들에는 피부의 장벽을 뚫고 들어가려는 성분이 있어요.” 라며 베이스 제품은 최소한으로 토너, 에센스 등만을 사용하고 보습을 위해 바셀린 크림을 적절히 사용할 것을 권했다.
이어 “피부에 가장 안 좋은 것은 자외선, 흡연, 손이에요.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지름길이에요. 외출하는 날에는 차라리 선크림, 화장품을 두껍게 발라서 자외선을 차단하세요. 두 번째는 흡연이에요. 흡연은 완전히 노화의 주범이에요. “라며 피부에 독이 되는 것들을 전했다.
“여러분, 피부는 아기와도 같아요. 아기가 쓰는 것, 먹는 것에는 함부로 하지 않잖아요? 피부도 그렇답니다.” 라며 피부에는 최대한 자극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피부 관리법 강연에 이어 관객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Q&A 시간에는 모공, 피지관리, 각질 제거, 주름 관리에 관한 관리 꿀 팁들을 전했다.
여담으로 ‘싱글와이프’에서 화제가 되었던 한수민의 애주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술이 좋진 않은데, 안 마실 순 없잖아요. 술을 한 2주 동안 안 마셨던 적이 있는데 스트레스를 받아서 얼굴이 노랗게 뜨더라고요. 여러분, 스트레스도 피부 노화의 주범 중 하나랍니다.” 라며 술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청중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는 “제가 생각하는 아름다움은 자연스러움이에요. 있는 그대로가 너무 예뻐요. 자연스러운 게 얼마나 예쁜데요. 그러려면 이너뷰티가 굉장히 중요해요. 다른 사람의 만족감을 채워주려고 인위적으로 행동하면 본인의 자존감이 낮아져요. 피부도 마찬가지이고요. 강제로 시술을 받거나, 각질제거, 모공관리를 위한 코 팩 사용은 피부에 큰 자극이에요. 여러분은 이미 그 모습 그대로 아름다워요.” 라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한수민은 24일 ‘원더우먼페스티벌2017’에 ‘Already Awesome, 당신은 당신이기만 해요’라는 주제로 서울숲공원의 무대에 올랐다. 한수민 외 지코, 박나래, 넉살, 사무엘, 장윤주, 송은이, 안영미, 정성호, 권혁수, 김진애, 우현증, 염정인, 마틴스미스 등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이끌어 가고 있는 유명인사들이 동시대를 살아가는 여성들에게 가장 자기다운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응원, 공감, 위로를 건냈다.
‘원더우먼페스티벌’은 대한민국 여성들을 응원하며 긍정적인 문화를 만드는 국내 최초 여성 페스티벌이다.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에서, 2035여성들의 롤모델과 이상형 그리고 공연팀으로 구성된 최고의 라인업과 함께, 여성들의 모든 공감과 관심이 담겨있는 콘텐츠와 놀이를 즐기며, 문화를 선도하고 자유로운 감성을 지닌 대한민국 여성들과 함께한다. 원더우먼페스티벌은 여성을 위한 이야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여 여성의 주체적인 놀이와 성장을 돕고 긍정적인 여성문화를 만드는 페스티벌이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마이크임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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