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오달수에 이어 최일화다. 영화 ‘신과 함께2’ 팀이 성추문에 휩싸인 두 사람의 분량을 편집하고 재촬영을 결정했다.
올 여름 개봉을 앞둔 영화 ‘신과 함께2’에 최일화가 출연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최일화 분량 역시 통편집을 결정했으며 현재 대체 배우를 찾고 있다.
최일화는 지난 2월 25일 성추행 사실을 자진 고백했다. 하지만 이후 그에게 성추행이 아닌 성폭행을 당했다는 피해자가 등장했고 논란이 확산 됐다.
앞서 ‘신과 함께2’ 측은 오달수의 출연 분량 역시 전부 삭제 했다. ‘신과 함께2’에서 오달수의 분량은 원샷보다 임원희와 투샷이 대부분. 제작진은 대체 배우를 물색하고 임원희와 함께 추가 촬영을 할 전망이다.
오달수 역시 미투 운동으로 과거 성추행, 성폭행 사건이 알려졌다. 오달수는 “사실이 아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결국 속출하는 피해자들에 “다 제 탓”이라고 공식 사과를 전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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