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강지환 백진희가 옥상 위, 심상치 않은 대치를 펼쳤다.
강지환 백진희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임서라 극본, 이은진 연출)에서 각각 백진상, 이루다로 분해 시청자와 만난다.
17일 공개된 촬영장 사진 속에는 회사 옥상 위에서 대치 중인 이루다 백진상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루다와 일촉즉발의 대치 중인 백진상은 한 치의 오류도 용납 할수 없다는 듯 예민미(美) 가득한 눈빛을 장착하고 있다. 특히 짜증을 한가득 담은 표정으로 그녀와 또 다른 누군가를 향해 분노를 표출하는 모습이 왠지 모르게 살 떨리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그런 백진상을 못마땅하게 쳐다보고 있는 이루다는 무언가 따지듯 입을 열기 시작해 순탄치 않은 상황임을 예고, 이 둘의 앙숙케미가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 특히 극 중 직장 상사와 부하직원인 강지환과 백진희가 서로를 이토록 살벌하게 바라보게 된 사건의 전말에 예비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된다.
‘죽어도 좋아’의 첫 베일이 벗겨지며 시작부터 저절로 팝콘을 찾게 만들 흥미진진한 이들의 티격태격 케미가 예상된다. 심상치 않은 대치 속 과연 강지환은 어떤 막말로 백진희를 화나게 했을지, 또 그녀는 그에게 사이다같은 반격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줏어도 좋아’는 안하무인 ‘백진상’ 팀장과 그를 개과천선 시키려는 ‘이루다’ 대리의 대환장 오피스 격전기를 그릴 드라마. 동명의 인기 웹툰 원작에 현실 직장인들의 상황을 리얼하면서도 유쾌하게 녹여낸 드라마 ‘죽어도 좋아’는 오는 11월 7일 첫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와이피플이엔티, 프로덕션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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