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방송인 박경림이 세이브더칠드런과 아름다운 마음을 담은 바자회를 개최한다.
11일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 측은 “13년째 세이브더칠드런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박경림이 오는 16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반포동 더 리버(한강 반포지구 내 유선장)에서 ‘2018 이리이리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2018 이리이리 바자회’는 단순히 물품 구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체험형 바자회로 운영될 예정이다. 방문객들이 바자회에서 추억도 쌓고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박경림, 임블리와 함께하는 애장품쇼, 신생아살리기 캠페인과 아동권리를 배울 수 있는 체험 부스와 푸드트럭도 즐길 수 있다.
2014년에 시작해 올해로 5주년을 맞은 ‘이리이리 바자회’. 지난해 바자회 수익금은 학대피해아동과 부모들을 위한 심리치료 지원에 사용되었다. 2018 이리이리 바자회의 수익금은 의료비가 없어 제대로 된 치료나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국내 아동 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경림은 “아주 작게 시작한 바자회였는데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 덕분에 5주년을 맞이하게 됐다”라며 “바자회가 단순히 좋은 물건을 할인해주는 곳이 아닌 공익활동을 위해 운영되는 하나의 캠페인으로써 자리매김하길 바란다. 많은 분들의 동참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인종, 종교, 정치적 이념을 초월해 전 세계 약 120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국제 구호개발 NGO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세이브더칠드런, TV리포트 DB(박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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