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방송인 송은이가 자신의 수상을 축하해준 모든 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송은이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감사합니다. 너무 감사해서 어떻게 마음을 전해야 할지 몰라 인사가 너무 늦었네요. 박수 받을 때도 기쁘지만 진심으로 박수 쳐줄 수 있을때 기쁨도 상당하다는 것을 어제 시상식을 통해 느꼈어요. 영자언니 너무 멋지고!! 우리 셀럽파이브 동생들 정말 축하하고 사랑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송은이는 “시상식후에 남겨진 카톡 메세지 203개. 응원해 주시고 함께 기뻐해주셔서 너무 무한 애정 주시는 땡땡이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로 여러분들 덕분이에요. 제가 더 잘할게요.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송은이는 2018 MBC 연예대상 현장에서 만난 이영자, 셀럽파이브 멤버인 안영미 김신영과 함께한 사진을 게재했다. 자신을 축하하는 마음이 담긴 메신저 메시지 숫자까지 공개하기도.
한편 송은이는 지난 29일 진행된 2018 MBC 연예대상에서 ‘전지적 참견시점’으로 버라이어티 여자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 후 송은이는 “데뷔 26년 만에 처음으로 MBC 시상식에 참석했다. 말할 수 없이 기분이 좋고 행복하다. 여기에 와서 ‘전지적 참견 시점’ 테이블을 보는데 1년 동안 함께했던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더라. 우리는 전현무를 제외하고 내세울 게 없는 사람들이었다. 내 일처럼 아껴주고 서포터 해준 매니저들,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준 작가, 스태프들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송은이), 송은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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