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황후의 품격’이 또 화제다. 국민청원 게시판에까지 등장했다.
21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는 ‘황후의 품격 김순옥 작가를 작가박탈합시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전날 방송한 ‘임산부 성폭행’ 장면을 언급한 것. 방송 규정을 무시했다는 설명이다.
방송 직후부터 시청자들의 항의는 거셌던 상황. 대다수 시청자들은 “15세 이상 시청인데, 19세로 조정해야할 것 같다” “정말 무리수” “꼭 필요한 장면이었나?” 등 불쾌한 시선을 비쳤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남자주인공 최진혁이 하차했다. 최진혁은 연장 방송에 출연하지 않았고, 대역으로 등장한 채 허망하게 사망했다.
‘황후의 품격’은 오늘(21일) 종영한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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