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주 기자] 배우 신성록, 이세영, 안보현, 남규리가 MBC 새 미니시리즈 ‘카이로스’ 출연을 확정했다.
7일 ‘카이로스’ 측은 이같이 알리며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이로스’는 어린 딸이 유괴당해 절망에 빠진 한 달 뒤의 남자 서진(신성록 분)과 실종된 엄마를 찾아야 하는 한 달 전의 여자 애리(이세영 분)가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시간을 가로질러 고군분투하는 판타지 스릴러 드라마다.
먼저 신성록은 오로지 성공만을 바라며 노력한 결과로 최연소 이사가 된 김서진 역을 맡아 새로운 변화를 예고한다. 자신의 불행을 다시 되돌리기 위해 과거에 살고 있는 한애리와 소통하게 되면서 예측 불가 스토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이세영은 하루하루 치열하고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한애리 역을 연기한다. 퍽퍽한 삶에 사랑하는 엄마의 실종까지 더해져 절망에 빠져있던 중 미래에 살고 있다는 김서진과 연락을 시작하며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안보현은 김서진과 같은 건설회사에 근무 중인 과장으로, 머리 좋고 수완 좋은 서도균 역으로 분한다. 승승장구하던 서진의 프로젝트에 생긴 균열을 가장 먼저 알아차리게 되며 예측불가 스토리에 불을 지핀다.
남규리는 극중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완벽한 가정을 갖고 있는 김서진의 아내 강현채 역을 맡는다. 행복할 것만 같았던 결혼생활에 생각지 못한 상황을 맞닥뜨리게 되며 팽팽한 긴장감을 더하는 인물이다.
김민주 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HB엔터테인먼트, 프레인 글로벌, FN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난다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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