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유건이 SBS 아침 일일드라마 주인공으로 브라운관 3년 공백을 깬다.
유건의 소속사 엘엔컴퍼니 측은 10일 “유건이 SBS 새 일일 아침 드라마 ‘달콤한 원수’(백영숙 극본, 이현직 연출)의 주인공 최선호 역으로 출연한다”고 알렸다.
극중 유건은 집안 학벌 능력 비주얼까지 모든 것을 갖춘 완벽한 본부장 최선호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 그간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연기 내공을 탄탄히 한 만큼 ‘달콤한 원수’에서는 또 어떤 모습으로 드라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2014년 방송된 드라마 ‘유나의 거리’ 이후 3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를 확정한 유건. 그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한편 ‘달콤한 원수’는 ‘끝없는 사랑’ ‘무사 백동수’ ‘타짜’ 등을 연출한 이현직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미우나 고우나’ ‘백년의 신부’ 등의 백영숙 작가가 집필한다. 현재 방송 중인 ‘아임쏘리 강남구’ 후속으로 오는 6월 첫 방송이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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