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김지원이 돌아온다. 약 1년 만이다. ‘태양의 후예’ 걸크러시 윤중위로 큰 사랑을 받은 김지원, 이번엔 ‘쌈 마이웨이’의 흥+의리 폭발 최애라다.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KBS 새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이나정 PD와 주연 배우들이 참석했다.
김지원은 ‘쌈, 마이웨이’로 약 1년 3개월 만에 브라운관에 돌아왔다. 1년 시간동안 한층 화사해진 그의 미모가 일단 시선을 끌었다.
지난해 방송된 KBS2 ‘태양의 후예’에서 윤명주 중위로 출연해 연기 변신에 성공한 김지원. 기존의 새침한 모습이 아닌, 중성적인 걸크러시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런 김지원이 또 한번 연기 변신에 나선다. 이번엔 통통 튀는 인포데스커 최애라다. 그는 “그간 정적이고 딱딱한 캐릭터를 많이 해왔다. 그래서 ‘쌈, 마이웨이’에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김지원은 기존 캐릭터들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손발이 오그라드는 과한 애교부터 전투 지수가 높은 걸크러시 매력까지. 가장 입체적인 캐릭터를 선보였다.
1년 만의 컴백. ‘태양의 후예’ 영광을 이을 ‘쌈, 마이웨이’. 김지원의 역대급 변신이 기다려진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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